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 중인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25일 쇼골프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36홀 힐링형, 45홀 가무형, 54홀 열혈형으로 각 콘셉트에 맞는 혜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 포함사항으로는 그린피, 카트피, 일본 3대 노천온천, 야외연습장, 공항 왕복 픽업 서비스 등이 있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일본 가고시마에 위치한 곳으로 2023년 쇼골프가 일본의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해 화제를 모은 곳이다.
쇼골프는 다양한 골퍼의 니즈에 맞게, 기간 내 일본의 정취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36홀형 상품과, 동반자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45홀 가무형,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전지 훈련을 할 수 있는 54홀 상품을 선보였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일본 최남단인 가고시마에 위치해 한겨울에도 낮 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무르는 곳이다. 또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PGA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정규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일본 골프다이제스트로부터 평점 4.3(만점 5.0)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가고시마의 활화산 천연 노천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짧은 비행시간도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인천에서 가고시마까지의 비행시간은 1시간30분 정도다. 항공편도 괜찮다. 대한항공은 작년부터 인천발 가고시마행 정기편을 증편해 주 7회 운영 중이고, 최근 제주항공도 가고시마 주 3회 정기편을 출항했다. 또 12월19일 부산에서 구마모토로 향하는 이스타항공이 신설돼 경상권 이용객들도 편하게 이동 가능하다.
쇼골프 관계자는 “항공편 확대로 예약문의가 계속 늘고 있다”며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감동이 있는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혔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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