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 딸의 생일을 축하한 근황을 전했다.
23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의 일상. 박지윤은 딸의 생일을 맞아 직접 미역국과 반찬을 만든 모습. 박지윤은 아들이 다양한 언어로 ‘행복한 생일’이라고 적은 카드 또한 공개했다. 이혼 소송 중 딸을 살뜰히 챙기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박지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말 박지윤이 상간 손배소를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최동석 또한 박지윤에게 같은 소를 제기한 것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