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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최동석, ‘맞소송’에 서로 지쳐…의미심장 사진만

입력 : 2024-10-22 09:38:37 수정 : 2024-10-22 1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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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어지는 맞소송 속에서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22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먹음직스러운 반찬이 가득한 밥상이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박지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그런가 하면 지난 21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조용히 비행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밖에 근황을 전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두 사람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이니 만큼 이런 근황 사진조차 의미심장한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닌가 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앞서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2009년 결혼한 지 14년 만에 파경이다. 이후 박지윤은 지난 6월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손배소)을 제기했다. 제주가정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A씨에 대한 상간자위자료 손배소 2차 변론 기일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11월로 연기됐다.

 

이에 더해 최근 디스패치에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다툼이 담긴 녹취록 일부를 보도하면서 논란이 심화됐다. 보도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이 2022년 12월 경 친구들과의 단체 대화방에서 자신에 대해 뒷담화한 내용을 발견해 갈등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은 10년 간 최동석의 의심, 트집, 비아냥의 반복을 견뎠지만 폭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7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진행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덱스, 미연, 최우식과 함께 티르티르인기상을 수상했다.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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