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트레져는 일본의 우에다 갤러리와 함께 자사의 글로벌 멤버십 '이토니언(ETonian)' 작가인 이윤정의 개인전 'New Horizon-The Mind Flows'를 일본 도쿄 긴자에 위치한 우에다 갤러리에서 2024년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예투(YeaTu)를 운영하고 있는 ㈜에버트레져(대표 조영린)가 일본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전시는 에버트레져의 일본 파트너사인 우에다 갤러리와의 첫 프로젝트로 한일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예술적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에버트레져의 핵심 서비스인 예투는 AI 기술을 활용해 미술, 공연,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국내외 아티스트와 투자자들을 연결하고 대중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특히 K-콘텐츠와 연계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하며 한국 예술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버트레져 조영린 대표는 "이번 이윤정 작가의 일본 개인전은 예투가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의 일환으로 우리의 이토니언 작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본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예술 생태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에서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바람과 희망’이라는 이윤정 작가를 대표하는 주제로 종이비행기를 상징적 요소로 활용하여 부드러운 색채와 독창적인 풍경을 표현한 최신작 12점이 전시된다. 그녀의 작품들은 자유로운 상상력과 희망을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서정적이고도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에버트레져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일본 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예투의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 구축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조영린 대표는 "일본은 아시아 예술 시장의 핵심 국가로 우리의 글로벌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예술가들과 투자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에버트레져는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 예술 시장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 첫 신호탄으로 앞으로 예투를 통해 더 많은 국가의 예술가들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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