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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이진호 빚 母 병원비인 줄 알아…”월세도 내줘”

입력 : 2024-10-16 20:40:00 수정 : 2024-10-16 2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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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개그맨 이수근이 동료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으로 인한 빚을 진 사실을 모른 채 거금을 빌려줬다는 사실이 알려줬다.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개그맨 이진호와 관련된 영상이 올랐다.

 

공개된 영상 속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개그맨 이진호는 어머니가 아프다는 거짓말로 돈을 빌렸다. 어머니가 아프다는 말에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준 인물이 이수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가 오랜 투병 중인 이수근이 이진호를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병원비조로 5천만 원을 빌려줬다. 이 돈은 이진호가 갚았다. 이수근은 이진호의 월세비도 대신 내줬다. 이수근은 나중에 불법 도박빚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앞서 이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거액의 빚을 졌다고 고백했다.

 

이후 다수의 연예계 동료들이 이진호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이 알려졌다. 이수근 외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가수 하성운 등이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이진호에 대한 수사 의뢰가 접수된 만큼 민원 내용을 들여다본 뒤 정식 입건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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