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해외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65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3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7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65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3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3건은 각각 8억1898만9090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4회차에서 1등 미적중으로 인해 이월된 금액은 12억5584만1750원이었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37건·1298만5150원), 3등(493건·48만7280원), 4등(4689건·10만2,47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5222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36억5812만869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66회차는 오는 8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10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6경기로 집계됐고, 패(홈팀의 패배)와 양팀의 무승부가 각각 3건과 5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EPL에서는 무승부 경기가 다소 발생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첼시가 안방에서 노팅엄포레스트와 만나 1-1 무승부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했고, 아스톤빌라-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과 에버턴 뉴캐슬전의 두 경기도 모두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이어,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미진했다.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은 브렌트퍼드 원정에서 3-5로 경기를 내줬고, ‘캡틴’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도 브라이턴 원정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65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3건을 포함해 총 적중금이 36억원 이상 발생했다”며 “다가오는 축구토토 승무패 66회차 게임에는 월드컵 예선에서 요르단을 만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65회차 및 66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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