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된 티아라 지연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5일 JTBC는 법조계에 따르면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6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이광길 해설위원이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이혼설을 언급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날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법률대리인은 “양측이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며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직접 이혼소식을 밝혔다.
이후 지연은 SNS에 있던 황재균과의 추억 사진을 모두 지워 안타까움을 샀다. 이혼 발표 전까지 있던 커플 사진이 이혼 발표 후 모두 지운 것. 황재균은 이미 이혼설이 불거졌던 당시 SNS 계정을 삭제했다. 그런 한편 현재 지연의 SNS 가장 최근 게시글에는 “언니 괜찮아요”“항상 응원 할게요”“힘내 지연” 등 누리꾼들의 다정한 위로의 말이 이어졌다.
한편, 지연은 올해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효민, 큐리, 은정과 함께 이날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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