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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막’ 롤드컵, 첫 단계 뚫고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할 팀은?

입력 : 2024-09-24 14:28:24 수정 : 2024-09-24 1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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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메인 이미지.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제공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매드 라이온스 코이와 바이킹 이스포츠의 맞대결로 막을 올리는 가운데 어느 팀이 첫 단계를 뚫고 두번째 스테이지에 진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5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2024 롤드컵 첫 경기인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 롤드컵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스위스 스테이지, 토너먼트 스테이지 3단계로 진행된다.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하위권 8팀이 2개 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10월3일 개막하는 스위스 스테이지는 상위권 12팀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뚫고 올라온 4개 팀까지 총 16팀이 돌아가면서 경기를 한다. 8강전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17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11월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치러진다.

 

경기 첫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LEC(EMEA) 3번 시드인 매드 라이온스 코이와 LCS(북미) 3번 시드인 100 씨브즈, VCS(베트남) 1번 시드인 GAM 이스포츠와 2번 시드인 바이킹 이스포츠, PCS(아시아 태평양) 1번 시드인 PSG 탈론과 2번 시드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LLA(라틴아메리카) 1번 시드인 모비스타 레인보우8, CBLOL(브라질) 1번 시드인 페인 게이밍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네 팀씩 출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한 LCK와 LPL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출전하지 않는다.

 

25일 열리는 첫 경기에서는 A조 매드 라이온스 코이와 바이킹 이스포츠, PSG 탈론과 페인 게이밍이 대결을 펼치며 다음 날인 26일에는 B조 GAM 이스포츠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100 씨브즈와 모비스타 레인보우7이 대결을 펼친다.

 

먼저 승리한 팀은 27일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쳐 2승을 먼저 따낸 두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권을 손에 넣는다. 1패를 안고 있는 팀들은 28일 경기를 치르며 2패를 먼저 당한 팀이 탈락하며 1승1패를 거둔 네 팀들은 29일 반대편 조의 1승1패 팀과 대결을 펼쳐 승리한 두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에 올라간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관전 포인트는 메이저 지역 대표로 출전하는 매드 라이온스 코이와 100 씨브즈의 통과 여부다. 진행 방식이 다르긴 했지만 2023년에는 LEC 대표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했던 팀 BDS가 살아 남았고 VCS 대표인 GAM 이스포츠가 스위스 스테이지에 올라간 바 있다.

 

한국 용병들의 활약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페인 게이밍의 탑 라이너 ‘와이저’ 최의석과 서포터 ‘쿠리’ 최원영,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의 정글러 ‘포레스트’ 이현서, 미드 라이너 ‘대셔’ 김덕범, 서포터 ‘뷔스타’ 오효성, 100 씨브즈의 정글러 ‘리버’ 김동우, 미드 라이너 ‘퀴드’ 임현승, 모비스타 레인보우7의 탑 라이너 ‘서밋’ 박우태, 미드 라이너 ‘케이니’ 김준철이 팀을 스위스 스테이지에 올려 놓는 견인차 역할을 해낼지 이목이 모인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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