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비에 21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3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대전(롯데-한화), 대구(키움-삼성), 광주(NC-KIA)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이날 오후까지도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계속됐다. 결국 3경기 모두 순연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로 미뤄져 진행된다.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된 KIA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9위 NC의 경기는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갈 길 바쁜 7위 롯데와 8위 한화는 예비일인 23일 오후 6시 30분에 맞대결을 벌인다. 2위 확정을 눈앞에 둔 삼성은 25일 오후 6시 30분에 10위 키움과 맞붙는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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