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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준비한 ‘별이 빛나는 추석’… ‘전체 1순위’ 정현우도 함께 뜬다

입력 : 2024-09-13 15:15:35 수정 : 2024-09-13 15: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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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 1라운드 1순위 지명된 덕수고 정현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했다.

 

프로야구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위즈와 홈경기에 추석을 맞아 ‘별이 빛나는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맞이 기념행사와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김혜성을 위한 특별행사 ‘가장 빛나는 별, 김혜성’과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 ‘밝게 빛날 새로운 별, 2025 신인 선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가장 빛나는 별, 김혜성’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MLB에 도전하는 김혜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경기 전 C게이트 내부 복도에 김혜성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보드를 설치한다. 김혜성은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과 함께 응원 영상을 시청하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팀의 미래를 책임질 2025 신인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밝게 빛날 새로운 별, 2025 신인 선수’ 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경기 클리닝타임에 전체 1번으로 지명된 투수 정현우 등 2025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 14명이 1루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첫인사와 당찬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추석맞이 행사도 준비한다. 경기 전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가족대항전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루 응원단상에서 치어리더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KBO 9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경기 전 C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KBO에서 제작한 900만 관중 돌파 기념 키링 2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야구팬 415명도 고척돔으로 초청한다.

 

이날 시구와 애국가는 보이그룹 ‘SF9’의 인성이 한다. 2016년 SF9으로 데뷔한 인성은 가수뿐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유튜브 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성은 “첫 시구를 키움히어로즈에서 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저의 긍정 에너지가 키움히어로즈에도 전달되길 바라고 있다.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하시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이그룹 SF9의 인성.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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