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미래인구 구조 기형화를 타파하고자 설립된 민간 연구소인 저출산 정책 연구소가 시행 중인 ‘결혼정보회사 가입장려지원금’ 사업이 많은 미혼남녀들의 관심 속에 문의 및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저출산 정책 연구소가 진행하는 결혼정보회사 가입비 보조금 지원사업은 기혼 인구를 늘려 장기적 관점의 출생률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모델링 사업이다.
저출산 정책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의 예산은 저출산 정책 연구소 예산의 일부를 할애해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혼인율과 자연 혼인율을 비교해 일본 등 해외사례에서 나타난 결혼정보회사 지원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하고, 우리 사회에 맞는 지원정책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며 “많은 결혼정보업체를 대상으로 제안과 심사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업체로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사업이 미혼남녀의 호응을 얻고 있어 점차적으로 제도를 확대 및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출산 정책연구소의 협약 대상으로 선정된 노블리에 결혼정보회사는 협약 조항에 따라 가입비 보조금 지원에 더해 회원 가입시 50% 회원 직접 지원을 비롯해 제휴 금융사 제휴 상품 계약 시 페이백 혜택 등을 통해 최대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블리에 결혼정보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지사를 운영하며 전국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이다. 특히 노블리에 결혼정보는 재직하고 있는 커플매니저 모두가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심리 전문가로 구성돼 심리학에 기반을 둔 매칭을 제공한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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