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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측 “母 불법 도박장 개설, 기사로 알아…참담”

입력 : 2024-09-03 13:36:54 수정 : 2024-09-03 14: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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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배우 한소희가 모친의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와 관련해 선을 그었다.

 

3일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라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한소희 모친 신모 씨는 전날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신 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바지사장을 앞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사기 등 혐의로 수차례 피소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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