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가 현역 입대한다.
2일 뮤지션 유승우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승우가 오늘(2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입소, 병역의무를 시작하며 5주간 기초군사 훈련 후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우의 훈련소 입소와 관련한 별도 행사는 가지지 않을 예정이다”며 “입소식은 유승우 외에도 다수의 장병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자리이므로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 유승우는 “내일 입대한다. 끝까지 함께해 줘서 고맙다”며 “공연도, 편지도 감동이었다.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계셔라.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우는 2026년 3월 1일 제대할 예정이다.
1997년생인 유승우는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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