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28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물 한 사발 먹고 다시 인간 바운서로. 따뜻한 밥 먹기 힘드네요 엄마는?”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야네는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한 채 육아에 임하는 모습. 아기띠를 한 아야네는 식탁 위 국물 한 사발을 들이켠 후 아이를 재우기 위해 몸을 흔들거리고 있다.
아야네는 “이럴 땐 오히려 더 긍정적 생각을 하게 되는 나. 그래 지금 에어컨 없이 사는 분들 있고 이 밥 한 끼 먹기 힘든 분들도 있는데 현재 상황에 만족하자. 불만하지 말자. 앉아서 못 먹더라도 나한테는 맛있는 한우 차돌박이가 있잖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야네는 이지훈과 14살 나이 차이와 국적을 극복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아야네는 2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야네는 지난달 17일 딸을 출산했다. “처음 겪어보는 출산과정에 모든 것이 서투르고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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