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결별한 가운데, SNS 온도차가 화제다.
26일 이규한, 유정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 앞날을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나, 약 1년 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규한은 1980년생, 유정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다만 결별 소식이 알려진 후, 이들의 SNS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규한은 유정과 팔로우를 끊은 후 기존 게시물을 삭제,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의 포스터 사진만 남겨뒀다.
반면 유정은 지난해 9월 이규한과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며 럽스타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수영장 사진을 그대로 남겨둬 시선을 모은다.
한편, 이규한은 1996년 ‘스타트’로 데뷔했다.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팀에서 탈퇴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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