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던 그 조그맣던 딸이 어느새 다 자라 대학에 갔다. 이렇게 오래 멀리 떨어지는 건 처음이라 자꾸 눈물이 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애라는 “사랑하는 은이야. 우리집에 선물처럼 온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는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기쁨이고 감사였단다.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너를 너무너무 축복해.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지?”라고 전했다.
이어 “부모와 떨어지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축복해 줄 부모도 없이 혼자 세상에 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애라는 딸과 함께 버클리대학교 교정에서 걷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1998년 아들을 얻었다. 이후 두 명의 딸을 입양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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