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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낭만 풀충전' 주말은 오지, 말똥 땔감→외줄낚시까지!

입력 : 2024-08-23 14:25:29 수정 : 2024-08-23 14: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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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도시 탈출을 위한 특별한 여행기 '주말은 오지'가 은퇴를 앞둔 4남매의 슈퍼맨 아빠와 그의 50년 지기 절친을 위한 오지 여행을 준비한다.

 

24일 티캐스트 채널 뷰와 SK브로드밴드 ch B tv가 공동 제작한 '주말은 오지'에서는 에너자이저 MC 고유리와 두 명의 중년들이 펼치는 마법 같은 오지 여행이 공개된다.

 

경기도 안산시 서해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미지의 섬에 도착한 두 사람은 드넓은 채석장과 푸르른 산호빛 바다를 보며 감탄사를 내뱉는다. 파도가 돌에 부딪히는 백색 소음과 함께 다다른 그곳에서는 두 사람을 이끌 MC 고유리가 서 있었다.

 

말과 함께 두 사람을 맞이한 고유리는 반가운 인사말을 뒤로 하고 두 사람에게 "눈에 보이는 말똥은 모두 주우세요!" 라며 첫 번째 미션을 주는데. 두 사람은 영문도 모른 채 부지런히 말똥을 주워 담는다.

 

말똥을 모두 주운 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가파른 돌벽이 있는 오지 낚시터. 망망대해에 오직 낚싯대와 외줄에 의지한 세 사람은 과연 이날 식사 거리를 구할 수 있었을까.

 

성공적인(?) 낚시를 마친 뒤 본격적인 식사 준비에 돌입한다. 어렵게 구한 식재료와 미리 공수해 온 재료들을 꺼내던 고유리의 손에 들려진 건 다름 아닌 돌?! "오지에서는 돌도 식재료가 될 수 있다!"는 그녀의 말만 믿고 요리에 돌입한다.

 

오지에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줄 저녁 고기 만찬과 이야기가 오고 가던 중 꽃중년 두 사람은 오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온 '진짜'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눈물과 감동, 그리고 화끈한 일탈이 함께 하는 꽃중년 해방 프로젝트 '주말은 오지'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티캐스트 채널뷰와 SK브로드밴드 ch B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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