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B 스타 싱어송라이터 니요가 9년 만에 내한한다.
20일 소속사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요는 10월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월드투어 서울 공연인 ‘니요 샴페인 & 로즈스(Ne-Yo Champagne & Roses) 2024 인 서울’을 연다. 니요가 내한공연하는 건 2015년 이후 처음이다.
니요는 데뷔 전부터 메리 제이 블라이즈, B2K, 페이스 에반스, 마리오, 비욘세의 곡들을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니요는 2006년 첫 정규 앨범 ‘In My Own Words’를 발표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수록곡 ‘So SicK’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8집 ‘Self Explanatory’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투어다. 작년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스위스, 덴마크 등 유럽과 남미, 호주와 뉴질랜드 등을 돌았다.
티켓은 27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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