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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죄는 죄, 기부는 기부…2022년 부터 꾸준한 선행 “제보로 알려져”

입력 : 2024-08-14 14:45:52 수정 : 2024-08-14 14: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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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두 번째 공판을 앞둔 와중에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김호중의 기부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호중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자신이 복무하고 있는 서초동 소재 하늘동산에 기부하기 시작했다. 8월 현재까지도 그 기부는 계속 진행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구치소에 있으면서도 김호중의 지난 3년 기부는 계속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호중은 지난 2022년 6월 9일에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되며, 바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호중은 서초구 소재 장애인 이용시설인 하늘동산에서 근무하면서 장애인들과 인연을 맺으며 사회복무요원 해제를 앞두고, 열악한 장애인 이용시설에 월 100만원을 후원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후원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시작이 됐다. 현재 직원 4명으로 운영이 되는 하늘동산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하지만 열악한 사정으로 인해서 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며 “김호중은 2022년 2월부터 월 100만원의 기부를 시작하며 현재까지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시설을 이용하는 한 부모의 제보에서 시작돼 김호중의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라고 보도가 된 계기를 전했다.

 

이에 하늘동산 직원 4명과 시설 장애인 가족 10여명은 자발적으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지난 10일 1차 공판을 마쳤고, 오는 8월 19일 오전 10시 2차 공판이 열린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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