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부친상을 당했다.
7일 유아인 아버지 엄영인(67)씨는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9일 오전 9시30분이며, 장지는 명복공원이다.
유아인은 슬픔에 잠긴 채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상습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2020년 9월~2022년 3월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 2021년 5월~2022년 8월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50여 만원을 구형했다.
이후 유아인은 동성 성폭행 혐의(유사강간)로 입건됐으나, 유아인 법률대리인 측은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부인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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