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스포츠윤리센터 신임 이사 4명, 감사 1명 등 임원 5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3년(2024년 8월7일~2027년 8월6일)이다.
신임 이사는 ▲김리나 삼육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나경민 한국체육대학교 조교수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한민수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신인선수 감독 등 총 4명이다. 신임 감사는 ▲박정근 세연회계법인 회계사다.
유 장관은 “체육계에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스포츠윤리센터는 스포츠 공정성의 방향을 잡고, 기둥을 세우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신임 임원진들이 스포츠윤리센터가 똑바로 나아갈 수 있게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지난 6일 파리올림픽 이후 경위 파악 방침을 밝힌 안세영 선수 인터뷰와 관련해 “이 문제는 협회, 지도자가 선수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minji@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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