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4인용 식탁'에 출연, 지중해 스타일의 풍성한 집밥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 현영은 절친 박탐희,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엄마로서 그녀가 갖고 있는 숨겨진 뛰어난 요리 솜씨를 뽐냈다.
현영은 특별한 날을 위해 소래포구 단골 가게에서 직접 공수해 온 낙지, 전복, 문어, 꽃게,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로 준비된 해물탕을 메인 요리로 택했다.
이밖에 다양한 메뉴들도 소개됐다. 단촛물로 간한 밥에 통오이로 간단한조리와 건강까지 챙긴 '다이어트용 통오이김밥'부터 현영만의 비법인 레몬즙과 요거트와 함께한 트러플 크림 파스타에 토마토와 신선한 채소로 곁들어진 부라타 치즈샐러드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상큼한 멜론과 블루베리 화채가 디저트로 제공되며 풍성한 식사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18년지기 절친인 신지, 데뷔초부터 CEO& 엄마라는 공통점을 가진 절친 박탐희, 현영 아들의 태권도 사부 겸 가수 나태주 등 절친들과 나누는 인생이야를 통해 이들의 깊은 우정도 드러났다.
특히 현영은 이날 방송을 통해 의류부터 생활용품까지 판매하는 쇼핑 채널 CEO이자 엄마로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녀에 대한 애정과 배려를 잊지 않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기도. 11세 딸과 6세 아들 사랑이 방송 내내 드러났다. 특히 수영선수를 꿈꾸는 딸에 대한 응원과 격려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현영은 1997년 데뷔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결혼 후 CEO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도 방송인, 엄마, 아내 등 여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만찬을 통해 "따뜻한 추억과 함께 앞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겠다"고 전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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