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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 김사은, 결혼 10년 만 임신…“시험관 2번 만”

입력 : 2024-08-07 11:15:00 수정 : 2024-08-07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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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임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는 ‘곧 마흔의 임산부 비법 공유(임신 비결? 시험관vs자연임신/붓기관리/챙겨 먹은 영양제/제왕vs자분/만삭화보옷정보/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결혼 김사은은 10년 만 임신에 대해 “시험관 시술을 했고, 두 번 만에 성공했다. 저희 둘 다 검사를 해봐도 ‘너무 건강하다,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하더라. 원인이 있다면 그걸 보강하려 노력해 볼 텐데 그게 없으니까 더 답답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을 실패했을 때 병원의 간호사분들도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했다. ‘산모도 배아도 상태가 너무 좋았는데 왜 안 됐을까요’ 하셨다. 이런 경우 원인을 찾기가 어려워서 그게 많이 힘들었다. 마냥 기다리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쉽지 않았던 과정을 회상했다.

 

또 김사은은 “몇 키로 찌셨는지 궁금하다. 식단 관리나 운동 몸매 유지 비법이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시험관 시작 몸무게 44kg에서 5.8kg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몸매 관리를 했다고 하면 걷기를 많이 했다. 집 안에서도 움직이고 이런 식으로.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 돼서 꼭 걷고 그렇게 하긴 했다. 또 그는 “임당 검사가 무서워서 단 음식을 잘 안 먹었다. 아기를 가졌을 때는 더 소화가 안 돼서 야식도 참았다. 그래서 아무래도 막 붓거나 이런 게 좀 덜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2014년 결혼했다. 성민은 2005년 정규 1집 ‘Super Junior05’를 발매하며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2014년까지 활동했다. 201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전향, 2023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10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해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김사은은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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