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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8명의 젠지 공주’ 유니스 “‘너만 몰라’, 챌린지 넘어 밈 될 것”

입력 : 2024-08-06 17:15:00 수정 : 2024-08-06 1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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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니스가 시크한 ‘젠지 공주’로 변신했다. 

 

6일 유니스는 새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 발매를 앞두고 서울 자양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이 멤버 모두가 참석해 신보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데뷔 후 5개월 만에 컴백작. 자기 변신을 통한 소녀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존재 자체로 가치있는 ‘나와 ‘우리’의 모습을 다양한 감정과 솔직한 언어로 풀어냈다. 유니스의 남다른 자신감과 소녀들이 겪는 다이내믹한 모습도 있다. 

 

타이틀곡 ‘너만 몰라’는 질주할 듯한 강렬한 일렉 사운드를 더했다. 특히 중독성있는 훅 멜로디와 8명의 시크한 보컬과 스타일이 돋보인다. 

 

이날 유니스는 “전작과는 다른 매력이 들어가 있는 앨범”이라며 “타이틀곡은 자신감 넘치는 가사를 주목하시면 좋으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제목한 들었을 땐, 청량한 곡인 줄 알았는데 강렬했다”며 “‘너만 몰라’는 챌린지를 넘어 밈이 될 것 같다”고 상황극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퍼포먼스에서 포인트 동작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냥냥펀치’와 ‘아이빔’이 있다. ‘냥냥펀치’는 귀여운 매력을, ‘아이빔’은 강렬한 매력을 쏘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이번 콘셉트인 ‘젠지 공주’에 대해서는 “기존에 청순하고 전통적인 공주와는 달리 무대를 누비는 시크한 8명의 공주를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너만 몰라’의 후렴구가 킬링 포인트다. 젠지의 워너비가 되고 싶은 유니스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헤어스타일링, 액세서리 등이 젠지스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 목표로는 ‘음악방송 1위’와 ‘차트 진입’을 꼽으면서도 다시 한 번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 수상’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활동 뿐만아니라 해외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며 “저희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은 누구보다 자신있다. 유니스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 멋진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니스는 오늘(6일) 싱글 ‘큐리어스’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F&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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