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이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종료 및 그룹 탈퇴 소식을 전했다.
5일 배진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서는 “먼저 당사와 멤버 배진영은 논의 끝에 2024년 8월 1일 자로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는 공식입장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에서는 “그동안 CIX(씨아이엑스)의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한 배진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갈 배진영에게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향후 CIX는 멤버 BX, 승훈, 용희, 현석의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 중에도 신보 발매와 각종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배진영과 CIX 측에서 각자 이어갈 새로운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한편, CIX는 지난해 여섯 번째 EP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ave me, Kill me (세이브 미, 킬 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성장한 역량과 콘셉트적인 변화를 입증했다. CIX의 천상계 비주얼과 감성적인 매력으로 표현한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청춘의 이야기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성적을 견인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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