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을 보려면 하루 더 기다려야 한다.
김제덕(예천군청)이 출전할 예정이던 2024 파리올림픽하계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일정이 연기됐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2시 16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예정됐던 김제덕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위안 룩스의 개인전 64강전과 32강전 6경기의 일정을 다음 날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뇌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일기 예보에 따른 조치다. 예정된 경기 일정은 추후 재편성된다.
한국양궁협회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제덕 선수의 64강과 32강 경기가 프랑스 현지 날씨의 뇌우 경보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 남자 개인전 이우석(코오롱)과 여자 개인전 남수현(순천시청)은 16강에 진출을 확정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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