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2세 갖고 싶어 다이어트… 지방에 간 가려진 20대, 쥬비스와 3개월만에 -24kg(줄여주는 비서들)

입력 : 2024-07-24 09:00:00 수정 : 2024-07-24 09:19:2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줄여주는 비서들’에 역대급 심각한 건강 상태를 가진 5번째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 임유주 씨는 1994년생으로 효정과 동갑내기다. 그는 과거 큰 키와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승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거듭된 취업 실패에 술로 스트레스를 풀며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결혼 이후에도 신혼생활을 즐기며 이어진 음주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몸무게가 이미 세자릿수를 넘어선 상태. 결국 지방간, 당뇨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지며 이대로라면 아이를 갖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 임유주 씨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체중은 117.6kg으로 심각한 비만이었다.

 

임 씨는 아침에는 컵라면 ‘네 입 컷’ 후 즉석밥을 말아먹는다. 점심에는 짜장면 곱빼기와 탕수육, 저녁에는 각종 고기구이와 김치찌개, 비빔면까지 무려 8인분의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모습으로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남편과 시간을 보내는 주말에는 특정 음식을 정해 놓고 맛집 투어를 다닌다고. 의뢰인은 ‘요즘엔 김밥에 빠져 있다’며 하루에 김밥집만 4곳을 돌아다니며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뢰인은 특히 “여름에 더우면 물 대신 맥주”를 외치던 알코올 러버 면모로 패널들을 걱정시켰다.

건강검진 결과 심각한 몸 상태가 드러났다. 지방이 간을 뒤덮고 있어서 정상적인 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중증의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간 수치가 정상의 두 배 이상으로 나와 간경화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종합병원 수준의 위험한 건강 상태를 보여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3개월간의 다이어트에 돌입한 의뢰인은 쥬비스다이어트의 도움을 받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과 식생활 습관 개선, 꾸준한 기기 관리에 나섰다. 마침내 세 자릿수 체중에서 두 자리 체중으로 들어오며 무려 24.7kg을 감량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다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내장지방은 다이어트 전보다 50cm²나 감소했으며 체지방에서 17kg이 줄어 눈바디에서도 확실하게 다른 모습으로 변한 놀라운 결과를 선보였다.

 

모두를 걱정하게 했던 건강 상태 역시 다이어트 후 간수치, 요산 수치, 고지혈증 등 현재 모든 수치가 정상 수치가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의뢰인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내 몸을 얼마나 망가뜨리고 있었는지 이제야 깨닫게 됐다”며 “적정 체중까지 감량에 성공해서 건강한 몸으로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하겠다”며 추가 감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매회 놀라운 결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전국민 다이어트 솔루션 줄여주는 비서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와 티빙을 통해 방송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