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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어 안데르손까지...수원FC, 두 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배출

입력 : 2024-07-17 16:01:30 수정 : 2024-07-17 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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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 안데르손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K리그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6월 이달의선수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 최기윤(김천), 한승규(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수원FC 안데르손이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큰 지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 안데르손은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인천전에서 도움 2개, 이어서 17라운드 강원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20라운드 대전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 결과 안데르손은 6월 한 달 동안 1골 3도움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안데르손의 활약은 7월 현재까지 이어져 K리그1 최다 도움 선두(10도움)에 올라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데르손은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는데,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이달의선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한 외국인 선수는 안데르손이 처음이다.

 

한편 수원FC는 지난달 이승우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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