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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지방흡입 진행 전 꼭 체크해야 할 것은?

입력 : 2024-07-12 19:54:18 수정 : 2024-07-12 1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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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군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운동과 식이조절.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단시간 내에 빼기 힘들며 무엇보다 원하는 부위만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처럼 시간적 여유가 없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지방흡입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미니지방흡입은 일종의 체형교정술로 바디라인을 살리고 싶을 때 적합한 시술이다.

 

김응구 영종센트럴피부과성형외과 성형외과 과장(성형외과전문의)에 따르면 미니지방흡입은 특정 부위에 위치한 지방을 흡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국소마취로 진행 가능하다. 시술 이후 부기, 멍 등과 같은 후유증이 적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 현대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시술이 진행되는 부위는 복부, 팔뚝, 허벅지, 옆구리, 종아리 등이다. 경우에 따라 체지방만 제거해야 하는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다.

김 과장은 “이때 피부 탄력, 근육량, 지방의 정도 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자칫 패임과 흉살, 유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시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의 실력과 사전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니지방흡입을 진행한 후 초반에는 찜질방과 사우나 그리고 격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응구 과장은 이어 “안전성을 간과하고 무작정 미니지방흡입을 진행하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술을 진행하기 전 개개인별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술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병행해야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고 조언했다.

 

최민정 영종센트럴피부과 최민정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는 “미니지방흡입 이후 피부 조직과 혈관, 림프액 등이 뭉치는 바이오본드가 생길 수 있어 피부와 관련하여 다양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의료진을 통해 고주파관리를 받아 피부표면을 정리하여 탄력 저하를 예방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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