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공연 실황 영화 공개를 예고했다.
10일 ‘본 핑크’(BORN PINK) 월드 투어 현장과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본편은 오는 31일 수요일 ScreenX, 4DX, ULTRA 4DX 등 CGV 특별관 및 전 세계 110여 개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아이유, 임영웅을 비롯한 여러 가수들이 줄줄이 공개한 공연 실황 영화 대열에 블랙핑크 또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곳곳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로 국내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 상영을 확정했으며 가수 임영웅의 앵콜 콘서트 실황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VOD 사전 구매 기간 매출 전 플랫폼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더해 지난 4월에는 방탄소년단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SUGA | Agust D TOUR ‘D-DAY’ THE MOVIE’가 개봉했다. 꾸준히 이어지는 공연 실황 영화 속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가 거둘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만 함께하기로 했다.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리사는 라우드 컴퍼니, 지수는 블리수 등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독자 활동을 하고 있다. 로제는 최근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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