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스타 김희철이 MC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는 신규 커머스 예능 ‘뇌절자’ 2화 방송에 ‘밥묵자’의 꼰대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찹찹(Chop Chop)을 통해 공개되는 ‘뇌절자’ 2화 방송에서는 유튜브 초보인 김희철이 160만 구독자 채널을 운영 중인 ‘꼰대희’에게 새로 시작하게 된 ‘뇌절자’가 잘 되기 위한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계속 꼰대희에게 버럭 화만 나게 만들어 식은땀을 흘리며 꼼짝 못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을 팔아야 할 지 전혀 모르는 김희철, 버럭 꼰대희에게 계속 혼나기만 하면서 현장 스태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화 판매 상품은 ‘치약’으로 꼰대희가 김희철에게 무슨 상품인지 힌트를 주는데 김희철이 자꾸 19금 상품들만 이야기해 결국 꼰대희가 ‘이런 미친X이랑은 더 이상 방송 못하겠다’고 버럭 화를 내는 등 웃음 폭격을 예고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찹찹(Chop Chop)’을 통해 처음 선보인 커머스 예능 ‘뇌절자’는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김희철이 어떤 상품인지 알지 못한 채 게스트가 제공하는 힌트만으로 상품을 알아 맞히는 콘셉트로 기존의 커머스 예능과는 차별화된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커머스예능으로 독보적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네고왕을 대적할 만한 제2의 네고왕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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