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이 근황을 전했다.
3일 변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말도 안되는 작업량에 일정까지 이렇게 기계 옆에서 쪽잠 자면서까지 맞춰줬는데 고마운 마음은커녕 나에게 돌아온 마음은 기한없는 대금 지연”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투자금을 못 받았다는 거짓말. 알고보니 투자처에서는 이미 지급한 건이라고. 결국 소송. 압류해서 대금은 받았지만 받기까지 1년 이상 소요. 아직까지도 못받은 소송 비용. 왜 못받았냐? 사업자 바꾸고 대표 바꿔 통장 비워버렸으니 받을 방도가 없음”이라며 최근 사기 피해로 소송까지 진행했던 과정을 전했다.
그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로또 3등 정도 돼야함. 1년 이자도 못받았고 법원이 판결해준 돈이니 꼭 받겠다”라며 “결국 사업자 대표 바꿔서 또 전시회하는구나. 또 나와 같은 피해가 일어나지 않길. 이번에 폐업건도 피해자. 피해금이 만만치 않던데 회사 규모 브랜드 믿지 말고 잔금까지 다 받을 방법 만들어놓으세요”라고 경고했다.
또한 변헤진은 “이래서 악하게 살아야 세상 잘 산다 하나보다. 오늘도 이렇게 사회와 멀어져간다. 등산이나 가자. 산에 살란다”라며 “엄마 늘 미안하고 고마워요 로또 되면 엄마 다줄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변혜진은 MBN ‘돌싱글즈3’에 출연했으며, 최근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열애 및 결별 관련 폭로를 한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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