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남다른 자기관리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유준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준상은 식사에 앞서 배고프냐는 질문에 “하루에 한 끼 먹는다. 반 끼니는 채소만 먹는다”며 자신의 식단을 소개했다. 그는 체중 관리를 위해 엄격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을 위해 매일 복근 운동 500개, 스쿼트 300개, 푸쉬업 100개를 한다고 말해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준상은 과거 하체가 좋지 않다는 지적에 오리 뜀을 시작다고 밝히기도.
또 유준상은 뮤지컬 ‘벤허’ 출연 당시 전투신을 위해 몸을 만들어야 했다며 “왕(王)자를 만들어 놓고 이걸 유지해야 하니까 극장 가서 매번 콩국수만 먹었다. 죽다 살아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4세인 현재 체지방률 3%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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