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SNS에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히어라는 환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강원 원주의 여자 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의 일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일원과 어울린 것은 사실이지만 일진 활동이나 학교 폭력에는 가담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4월 김히어라 측은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논란을 종결시켰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역대급 연기력을 선보인 김히어라는 그간 해외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왔다. 김히어라는 올해 봄, 미국에 머물며 다수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미팅을 진행, 긴밀한 논의 끝에 연기자 매니저 미아 조(Mia Cho)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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