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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사랑스러운 재림이로 사는동안 마음껏 자유로웠다”… 로코여신 등극

입력 : 2024-06-29 17:19:03 수정 : 2024-06-29 17: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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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그야말로 표예진을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표예진이 열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 신재림(표예진)이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 문차민(이준영)을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표예진은 이번 작품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표예진은 최근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를 통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최종화 공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와 재림이를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운을 뗐다. 표예진은 “사랑스러운 재림이로 사는 동안 마음껏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용기 있게 스스로를 마주하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배운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도 소중하고, 앞으로도 여러분께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품으로 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시청자를 향한 감사함을 표했다.

 

표예진은 극 중 백마 탄 왕자를 찾겠다는 사심에 사교클럽 매니저로 취업하는 신재림 역을 맡아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새로이 썼다.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고자 하는 건강한 욕망의 소유자 신재림을 매력적인 브랜드 뉴 신데렐라로 풀어낸 표예진은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은 표예진이지만 더욱 섬세해진 완급 조절과 진정성으로 재발견을 이끌어냈다.

 

특히 표예진은 극 중 클리셰를 벗어나는 장치들을 디테일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하며 반전 재미를 한껏 살렸다. 더욱 사랑스러워진 비주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채로운 매력도 돋보였다.

 

이준영과의 밀도 있는 호흡은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했고, 표예진 표 매력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은 러블리한 캐릭터로 21세기 新(신)데렐라 스토리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표예진은 이처럼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하며 단숨에 로코여신으로 등극했다. 또한 원탑 타이틀롤로서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시종일관 설렘과 긴장,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며 극의 흐름을 좌지우지한 표예진의 활약은 작품을 보다 완벽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 한 번의 무결점 연기 변신을 해내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 표예진.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로 차세대 로코여신의 면모를 맘껏 보여준 표예진의 열일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표예진 주연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전편은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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