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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오늘(26일) 부친상 비보…향년 72세

입력 : 2024-06-26 16:00:27 수정 : 2024-06-26 16: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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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부친상 비보를 전했다.

 

사진=뉴시스

26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따르면 류현경의 아버지가 이날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류현경은 현재 상주로 이름을 올린 채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7시 10분 엄수될 예정이다.

 

류현경은 지난해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 출신의 학생처 차장 신지영 역을 맡아 냉온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냉정해 보이지만 따뜻한 정을 지닌 캐릭터로 극에 활기를 더했으며 테이아 후배들을 챙기고 어우러지는 등의 면모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한편, 배우 류현경은 데뷔 26년 동안 빠짐 없는 활동을 통해 성실과 꾸준함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류현경은 1996년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해 드라마 ‘단팥빵’, ‘맛있는 인생’, ‘20세기 소년소녀’, ‘닥터탐정’에 출연했으며, 영화 ‘방자전’, ‘전국노래자랑’, ‘나의 절친 악당들’, ‘아이’ 등에서도 활약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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