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0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검은 수녀들”이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에 모여 있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송혜교는 조명판 등과 함께 세팅된 촬영을 살짝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2월 송혜교는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검은 수녀들’ 대본집과 바닷가 풍경 사진을 공개하며 영화 촬영 시작을 알린 바 있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 외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이 출연하며, 송혜교는 해당 작품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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