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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공유 소속사 숲, 아프리카 TV에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입력 : 2024-06-17 18:00:00 수정 : 2024-06-17 1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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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공유를 비롯한 여러 배우들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숲이 아프리카TV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알렸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

17일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2011. 4. 19. 설립 시부터 ‘숲엔터테인먼트’라는 상호를 사용하여 왔고, ‘주식회사 숲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숲’, ‘SOOP’ 표장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아프리카TV 측에서 상호를 ‘주식회사 숲(SOOP CO., LTD.)’으로 변경한 것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매니지먼트 숲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상표권 및 상호권을 침해한다며 “이와 같은 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당사가 쌓아 온 명성, 신용이 훼손되고, 당사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러한 손해는 사후적으로 회복될 수 없다”고 알렸다. 이어 “이에 당사는 금일 아프리카TV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숲!! 이겨라!!”“응원합니다”“숲 배우님들을 애정하는 공유오빠 팬으로서 꼭 승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아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최우식, 남주혁,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돼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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