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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보호 헌신한 숨은 주인공은?”…국가유산청, 후보자 추천서 접수

입력 : 2024-06-16 11:47:57 수정 : 2024-06-16 1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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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7월 29일까지 ‘2024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2004년부터 시행된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애호의식을 확산시켜 우리 국가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정부포상이다. 국가유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최고 영예인 훈장을 포함해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된다.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에는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 유공자, 국가유산의 세계화에 기여한 유공자, 국가유산 일선현장에서 국가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헌신한 국민중심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와 정부포상에 대한 동의서 등을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접수기간 내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 8월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함께 후보자의 각종 제한사항 조회 및 공적 확인, 포상 후보자 대국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따라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보호의식을 높이기 위해 정한 제1회 국가유산의 날 12월 9일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목칠공예품과 민속품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유산의 조사와 연구에 매진해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삼대자 전 문화재위원,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전을 위한 후계양성에 기여해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국가무형유산 평택농악 보유자를 비롯해 훈장 4명·대통령표창 6명·국무총리표창 1명 등 총 11명이 수상한 바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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