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현이 노희경 작가와 만날까.
13일 설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설현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 ‘쇼비지니스’(가제) 출연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쇼비지니스’는 6·25 전쟁 직후 급성장한 쇼비지니스 세계를 다루면서 무대 위 스타와 그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윤정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노희경 작가가 글을 쓴다.
이윤정 PD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하트 투 하트’, ‘골든타임’, ‘치즈인더트랩’ 등의 연출을 맡았다. 앞서 설현과는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노희경 작가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했다.
‘쇼비니지스’에는 설현을 비롯해 송혜교, 공유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설현은 같은 해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설현이 주지훈·박보영 등과 함께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조명가게’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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