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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윤종신, 내 결혼식에 축의금 더 내…기본이 됐다” (라디오쇼)

입력 : 2024-06-13 16:30:00 수정 : 2024-06-13 15: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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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가수 윤종신과의 일화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빌린 돈을 현찰로 주는게 좋을까, 이체하는게 좋을까”라고 묻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100단위가 넘어가면 현찰로 주면 부담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에게 얼마 전에 돈 빌려 쓴 적이 있었는데 이자를 얹어서 보냈다. 그러니까 좋아하더라. 굉장히 좋아했고 내가 밥도 샀다. 돈 줘서 싫어하는 사람은 전혀 없다. 100만원 빌렸으면 5만원이라도 더 넣어라”라고 조언했다.

 

또 박명수는 “윤종신 결혼식 때 100만원인가 넣었는데 윤종신이 내 결혼식 때는 110만 원 주더라. ‘야 어떻게 그래 형이 돼가지고’라고 하더라. 10만 원을 더 받아서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재밌지 않나. 이 사람은 기본이 됐구나 하면서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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