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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향∙옥주현, 런던서 만난 한국 뮤지컬 “배우 하길 잘했다”

입력 : 2024-06-09 17:40:00 수정 : 2024-06-09 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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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향과 옥주현이 런던으로 수출한 한국 뮤지컬을 보러 갔다.

 

사진=김소향 인스타그램
사진=김소향 인스타그램
사진=김소향 인스타그램

9일 김소향은 자신의 SNS에 “Day-3 우리가 만든 마리퀴리가 웨스트엔드에서 올라가는 걸 내 눈으로 보게되는구나. 나 진짜 배우하길 잘했어. 우리의 꿈이 진짜 이뤄졌어. 2018부터 지금까지 정말 잘 와줘서 고마워 마리.”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향은 옥주현과 함께 뮤지컬 ‘마리 퀴리’ 포스터를 앞에 두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그는 ‘마리 퀴리’ 제작사 계정을 태그하며 “자랑스러워요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나 길거리에서 헤드뱅이함. 술안마셔도 잘 놀아요”라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댓글을 통해 “그댄 나의 별”이라며 ‘마리 퀴리’ 속 가사를 인용하며 호응했다.

 

한편, 김소향과 옥주현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10주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함께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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