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2024 디올 가을 컬렉션의 비치 캡슐(BEACH CAPSULE)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와 해양 오염에 맞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비치 캡슐 컬렉션은 보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는 디올의 열망이 담겨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디올 하우스에 찬사를 보내는 컬렉션 제품은 아쿠아 그린부터 블루 톤과 같은 미네랄 컬러 팔레트에 화이트 또는 그레이 톤이 대비를 이루어 더욱 풍부한 매력을 선사한다.
방수 케이프, 티셔츠, H-TOWN 샌들 등 독특한 모델에는 그래픽적인 DIOR ITALIC 시그니처나 상징적인 DIOR OBLIQUE가 장식되어 있으며 코럴 프린트 모티브를 더한 쇼트 슬리브 셔츠, 쇼츠, 버킷햇은 화려한 바닷속 세계를 그려냈다.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리버서블 토트 백, DIOR 8 등 이번 시즌의 백 제품은 가벼운 패브릭 소재로 제작되어 유연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모던한 캐주얼 룩을 완성해준다는 것이 브랜ㄷ 측 설명이다.
탁월함과 대담함을 담아낸 디올과 팔리포더오션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비치 캡슐 컬렉션은 전국 디올 부티크와 디올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