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 오의 입대 심경을 토로했다.
3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공효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효진은 “사실 나 혼자 남아서 보내야 될 시간이 걱정된다. 남편이 군대를 가서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한다”며 남편 케빈 오의 입대를 언급, “(녹화날 기준) 그저께 갔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온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공효진은 “(인터뷰에서) ‘비혼주의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결혼한 친구들을 보면서 진짜 그런 마음이 들기도 했다. 싱글인 친구도 많아서 ‘외로울 일 없다’고 생각했다”며 “다들 결혼할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는데 그런 것 같다.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더라.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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