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스태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뿌렸다.
21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0일 각종 SNS에 퍼진 스태프들의 선물 인증샷이 공유됐다. “산타 충격 실제 계심” 등의 멘트와 함께 아이유의 계정을 태그한 해당 사진에는 고가의 에어팟맥스와 뉴발란스 신발이 담겼다. 개당 70만원이 넘는 고가의 헤드셋과 명품 신발이 함께 담긴 사진은 누리꾼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뉴발란스에서 폭싹 팀 현장 모두에게 선물해준 시발” 등의 멘트가 더해져 아이유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했다는 것이 확인되며 누리꾼들의 놀라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이유는 “폭싹 팀에만 일주일 먼저 온 크리스마스. 사계절을 꼬박 함께 보낸 우리는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고마웠다. 메리크리스마스”라며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고.
누리꾼들은 “드라마스텝 진짜많지않나?? 심지어 선물도 센스있다”“스케일이 미쳤다”“산타가 여기 있었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스탭이 평균 2∼300명임을 고려했을 때 이번 선물에 사용된 총 비용은 가히 억대를 호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누리꾼들의 놀라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이’와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로맨스 시대극으로, ‘나의 아저씨’, ‘시그널’의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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