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빅뱅 멤버 승리가 출소 후 첫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태국 가수 겸 배우는 “Say Happy 33rd Birthday to my boy, SEUNGRI!!! All the best to u bratha! Love loads alway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승리는 방콕에서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 승리는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한편,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가요계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8년 말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드러나며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유리홀딩스 지금 및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승리는 2019년 그룹에서 탈퇴했으며, 국군교도소로 수감된 승리는 이후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에서 지난 2월 출소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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