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소질이 없다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에는 ‘(ENG) 세상 바쁘게 사는 체력왕 엄정화의 일상 모음.zip’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제가 며칠 전에 산책길에 슈퍼랑 지나가다가 굉장히 예쁜 그릇 샵을 발견해서 들어가서 샀던 그릇이 오늘 배달이 됐는데 역시나 소질이 없어요”라며 유튜브 촬영에 아직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거 언박싱을 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그죠 뜯어 버렸네요”라고 난처해했다.
엄정화는 “그래서 그냥 보여 드릴게요. 아리타 재팬 브랜드인데요. 컬러가 너무 예쁘죠”라고 자랑했다. 그는 “이런 접시 하나랑 너무너무 예쁜 에스프레소 잔을 샀습니다. 컬러가 달라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엄정화는 “핑크 접시 딱 두 쌍을 샀는데 색깔 조합이 너무 예뻐서”라며 “손잡이가 요렇게 생긴게 의외로 굉장히 편하더라고요”라고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9일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에서 ‘2023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은빈이 출연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영원토록 반짝일 모두의 꿈을 응원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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