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미국에서 추위에 부딪혔다.
3일 유튜브 ‘안소희’에는 ‘🇺🇸미국 한 달 살기 브이로그 ep.2 | 말리부 해안도로, 와이너리, 갤러리 투어, 인앤아웃 버거, cielo farms, erewhon’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안소희는 “날이 확실히 엊그제부터 쌀쌀해졌어요”라며 한결 추워진 날씨를 전했다. 그는 “저녁이 해 지면 쌀쌀한, 그래서 가디건 얇은 거 걸치고 나오고”라며 이날의 패션을 소개했다. 이어 식당에 도착한 안소희는 “이 와플의 계란이나 브라타 치즈 정도만 사이드로 올려 줄 줄 알았는데 여기 이렇게까지 완전한 샐러드가 나왔네”라며 감탄했다.
그는 “여기가 좀 건강한 메뉴 판매하는 카페여가지고”라고 가게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너무 재밌게 지내고 있는데 모레면 뉴욕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제가 딱 갔을 때부터 뉴욕이 영화까지 내려간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난처해했다. 안소희는 “갑자기 날씨가 막 많이 히고 이러면 더 아플 수가 있잖아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살짝 살짝 갔더라고”라고 전했다.
한편, 안소희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영화 ‘부산행’ ‘달이 지는 밤’과 드라마 ‘서른, 아홉’ ‘미씽’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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