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앤오프(ONF)가 웃음부터 감동까지 빈틈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매주 목요일 ‘오락실 팡 Arcade Pan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온앤오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대로 가보자고’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마지막 8회에서는 식사권을 건 단체 미션으로 2명씩 총 3팀으로 짝을 지어 20개 이상의 제시어를 맞추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진행했다. 제이어스와 유, 와이엇과 이션, 효진과 MK로 팀을 짠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게임에 임했지만, 출제자와 정답자가 뒤바뀌거나, 전혀 다른 단어로 서로 대화를 이어가고, 당당하게 제시어를 그대로 읽는 등 황당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결국 게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막판 뒤집기로 에이스 2명이 7문제 이상 맞추는 미션을 추가로 진행, 멤버 대표로 나선 제이어스와 이션이 총 10문제 중 9문제를 맞히며 최종 보상인 식사권을 획득해 게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리얼리티 마지막 촬영을 끝내며 효진은 “전역하고 연습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 제대로 힐링할 시간이 없었다”며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리프레쉬할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막내 유는 “형들의 잃어버린 예능감을 다시 찾은 거 같아서 좋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시 한번 느낀 건 형들과 함께해야 재밌고 즐겁다. 그리고 저희 온앤오프와 퓨즈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하나 남은 소원권 사용을 고민을 하던 효진이 ‘온앤오프 리얼리티 2탄 제작’을 소원권으로 사용해, 다시 돌아올 온앤오프의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유쾌한 에너지와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제대로 가보자고’는 함께 여행을 떠난 온앤오프 여섯 멤버들이 복불복 게임, 퀴즈쇼, 보물찾기, 고요 속의 외침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와 비글미 넘치는 매력, 솔직한 입담을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리얼리티 ‘제대로 가보자고’를 통해 유쾌한 에너지부터 팬사랑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온앤오프는 오는 24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 26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일본 팬미팅 ‘Be Here Now’를 개최하고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