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비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다라다라 밝은 다라 이런 은혜로운 누나 또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따.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산다라박이 뱀뱀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산다라박은 “결혼 언제 하냐”라는 뱀뱀의 질문에 “비혼이다”라면서도 “‘비혼이야’라고 이야기 못하는 게 2% 취소했다”고 바뀐 생각을 밝혔다.
그는 “사실 살다 보면 내가 싫어한 게 갑자기 좋아질 수 있잖냐. 나중에 혹시 내가 결혼한다고 하면 비난받을 것 같아 2%는 연 거다.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산다라박은 이상형에 대해 “소년미 있는 아가아가한 스타일”이라며 “귀여운 외모의 남자가 성격이 터프하면 끝난 거다. 근육질이나 키가 너무 크면 나랑 안 어울린다”고 이야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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